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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대구행복페이 새해부터 다시 발행
관리자 2021-12-29 02:12:4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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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 규모…안정적 발행위해 월 1천억원 한도 설정
내년 3월부터 IC칩 탑재되고, 삼성페이 연동도 가능


2년째 조기 예산 소진으로 발행 중단 사태를 빚었던 '대구행복페이'가 내년부터는 월간 한도로 운영된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 IC칩이 탑재되고 삼성페이와도 연동된다.

대구시는 내년 1월1일부터 1조원 규모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행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찰을 통해 내년에도 대구행복페이 운영은 대구은행이 대행한다. 대행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특히 대구시는 국비 지원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비를 추가 투입, 내년도 대구행복페이 발행규모를 올해와 같은 1조원 규모로 발행키로 했다.

월 할인구매 한도액 50만원, 할인율 10%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연이은 조기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월별 발행 규모를 1천억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대구행복페이 이용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도 추가된다.
우선, MS방식으로만 결제가 지원되던 대구행복페이에 IC칩이 내장돼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그동안 단말기 사용법이 다른 일부 택시와 일부 신형 무인결제 단말기에서 긁어서 결제하는 MS승인 방식의 대구행복페이가 잘 사용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도입되는 IC카드는 3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카드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선택적으로 재발급할 수 있다.

또 3월쯤부터는 대구행복페이의 삼성페이 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2020년 3천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대구행복페이는 올해 1조430억원의 할인 판매를 완료했다. 코로나 상생지원금등 비할인 판매도 12월 현재 1천76억원에 달해 올해 총 발행규모는 1조1천506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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