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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DGT 모빌리티-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갈등 일단락
관리자 2019-12-31 03:12:13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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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DGT 모빌리티-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갈등 일단락

심화되는 듯했던 <주>DGT 모빌리티(이하 DGT)와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이하 택시노조) 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택시노조는 30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DGT를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날 오전 양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취소했다.

앞서 택시노조는 지난달 28일 DGT가 운행을 시작한 '카카오T블루'가 ▲종사원 선별가입 ▲1천원 콜비를 카카오T블루 입금 ▲강제배차 및 강제노동 ▲기사 불법파견 등을 자행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에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던 카카오T블루 발대식은 모여든 1천여명 이상의 택시 노동자들로 인해 열리지 못하고 취소됐다.(영남일보 12월 4일자 6면·12월 5일자 8면 보도)
더욱이 이날 2시에 예정된 시청 앞 집회로 인해 문제는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날 오전 양자 간의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김기웅 택시노조 조직정책지원국장은 "협약식을 갖기 전에는 정확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가 우려했던 모든 게 소거됐다고 본다. 대구 택시 노동자들과 시민들, 그리고 대구 택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사정끼리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협약식을 31일에 할지, 신년에 하게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자간 합의가 이뤄진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택시노조는 "DGT에 대한 대구시의 행정처분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DGT는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시의 개시신고 인가를 받지 않은 채, 1천원의 이용료를 승객에게 받으며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대구시는 최근 DGT의 개시신고를 수리하지 않고 '개선명령'을 내렸다.

김 국장은 "대구시와 택시노조 간의 문제에 대해선 오늘 오간 이야기가 없다. 추후 만약 위법사항이 발견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행정처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위법 사항에 대해 합의를 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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