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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 전략으로 승부수 띄운 대구 택시 …'프리미엄·여성전용'
관리자 2019-11-15 12:11:42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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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 전략으로 승부수 띄운 대구 택시 …'프리미엄·여성전용'

대구 택시가 '고급·여성'을 키워드로 차별화 전략에 도전한다. 다음달부터 프리미엄 택시와 여성전용 택시가 대구 도로위를 달릴 예정이다.

14일 대구시와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지역 택시업체들이 설립한 운송가맹사업자 DGT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플랫폼택시(프리미엄 택시, 여성전용 택시)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관련 사업 계획을 모두 인가했고 플랫폼택시는 다음달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플랫폼택시란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 등 플랫폼 운영자와 기존 택시 업계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카카오T 블루'로 이름 지은 프리미엄 택시의 경우 택시 내부에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설치해 승객의 편의를 최대화할 방침이다. 또 깔끔한 내부, 비교적 신형인 차량을 특징으로 한다.  

또 택시 승객들이 운전자의 친절도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반영해 프리미엄 택시 운전자는 친절 교육을 받게 되고 승객에 대한 예의로 제복을 입고 근무한다.

'카카오T 레이디'로 운영되는 여성전용 택시는 여성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는 택시로 택시 내부에 각종 안전 장치를 마련한다.  

다만 현재 대구시내에 여성 택시 운전기사가 적은 만큼 먼저 10대 미만만 운영하고 승객들 반영을 살펴본 뒤 차차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 택시는 현재 차량 외부를 꾸미는 래핑 단계를 거치고 있고 올해 말까지 천 대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천 원 더 비싸다.

한편 이런 식의 고급화 전략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창출될 지에 따라 향후 사업 확장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택시에 대한 승객 불신이 많았는데 이런 사업을 통해 서비스 질을 올리고 택시 이용객을 늘리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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